“알고 보니..회식도 나만 안 불러” 장영란, 과거 무시 당했던 일화를 고백하자 강호동을 향한 비난 쏟아졌다.

방송인 장영란이 과거 무시 당했던 일화를 밝히며 울컥해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의 20년 남사친이자 장영란의 소속사 대표가 출연해 장영란의 첫 인상 첫 질문 부터 “얼굴 정말 두껍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옛날엔 인터뷰를 잘 안 해주니까 그냥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하더라. 대기실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와서 보더라. 좀 안쓰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정말 무시하는 분들도 있었고 ‘오지 말라니까’ 하면서 손까지 올라가는 분들도 많았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장영란은 “예능에서 치고 빠지는 게 너무 힘들다. 출연자들이 나를 아래로 보니까 받아주지 않았다. 멘트 치기도 무서워서 예능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장영란은 “당시 ‘연애편지’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회식을 안 하더라. 나중에 채연을 만나서 알았다. 늘 회식을 했다더라. 나만 안 불렀다”

“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나를 무시했다”며 울컥해 했다. 그녀는 “나는 그때 매니저도 없었고, 친구랑 와서 친구가 도와주면 옷 입고 나 혼자 있었고 하니까 그냥 나는 항상 패스였던 것 같다.”

“그거 듣고 충격 받았다. 채연은 내가 사정이 있어서 안 온 줄 알았다더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프로그램 ‘연애편지’는 강호동이 MC를 맡아 2004년~2006년까지 인기에 방영했던 실제상황 토요일의 한 꼭지였다.

대표는 “장영란을 스타로 한 번 만들어보려고 했다. 대부분 싼티 이미지라 바꾸고 싶었다. 싱글앨범 ‘뿔났어’도 냈는데, 이 정도로 노래를 못할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맛’, ‘네고왕’으로 이미지가 좋아졌다며 “드디어 돈벌이를 한다고 생각했다”고 농담했고, 이에 장영란은 “유튜브가 잘 됐다. CF도 두 개나 찍었다”고 인기를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