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29)가 한 항공사의 태도에 분통을 터뜨렸다.
혜리는 31일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라고 폭로하며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네요”라고 전하며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기리를”이라고 덧붙였다.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해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네요”라는 혜리의 글에 비추었을 때 한 외국 항공사로부터 이같은 응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혜리는 영화 ‘빅토리’로 스크린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