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값 받겠다더니..I am 구라에요” 전청조, 브로커 통해 XX 하려던 그녀의 ‘마지막 계획’이 결국 다 들통났다.

전청조가 사기로 편취한 금액은 대략 30억 원 이상이고, 특경법 사기 형량을 적용한다면 기본 3년에서 6년이다.

전청조의 지인들 말에 따르면, 그녀는 징역형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형량이 10년 이상 떨어질 것도 전청조는 알았다.

그래서 그녀가 세운 최종 계획은 밀항이었다. 전청조가 밀항선을 수소문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그녀는 지인들에게 “한국을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전청조’ 모습

실제로 전청조는 밀항 브로커를 찾아 나섰고, “중국 밀항선을 알아 보려면 우선 입금부터 하라”는 말에, 돈을 마련할 방법을 구상 중이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현재 밀항 계획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전청조는 세컨폰이 금고나 마찬가지 인데 그 세컨폰을 지금은 남현희가 갖고 있다.

전청조는 스토킹 혐의로 체포, 접근이 금지된 상태. 세컨폰을 찾기 위해 최근 자신의 경호원 L씨를 남현희 모친에게 보냈다.

하지만 경호원 L씨는 남현희 모친에게 얼씬도 하지 말라며 문전박대 당했다. 전청조는 결국 세컨폰을 손에 넣지 못한 상태이다.

경찰은 하루빨리 세컨폰을 압수해야 한다. 전청조의 세컨폰은 이번 사기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

동시에, 전청조 소환 조사도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그녀는 이미 징역을 예상하고 감방행을 피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은 그저 하루빨리 전청조가 마땅한 처벌을 받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