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귀 미소까지 다 아빠 판박이네~♥” 송중기, 100일 지난 완성형 미모의 아들을 공개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올해 초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임신 소식을 전했던 송중기가 이뻐 죽겠다며 자신의 아들을 공개해 실시간 검색 순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 부부는 온갖 루머에 시달렸기에 아들을 공개하며 가족의 굳건함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송중기는 인터뷰 도중 자신의 아들이 나온…

영화 ‘화란’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가진 송중기가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아들의 얼굴을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송중기는 아빠가 된 이후의 변화와 육아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제 아기가 갓 100일이 넘었다. 아내와 저 둘 다 육아가 처음이다 보니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직은 얼떨떨하다. 일상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아, 맞다. 내가 아빠가 됐지?’하고 자각하곤 한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기자들에게 “우리 아기 사진 보여줄까요?”라고 말한 뒤 핸드폰 속 동영상을 재생했다.

송중기의 아들이 옹알이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짙은 쌍꺼풀의 큰 눈과 밝은 미소가 사랑스러운 아기였다. 영상 속에서 송중기는 한국말로 아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아들의 육아를 한국어로 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반응하자 송중기는 “아내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자주 이야기를 한다.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레 쓰고 있다. 그런데 내가 아직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서…”라고 하며 멋쩍어했다.

송중기는 과거 인터뷰에서부터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내왔다. 가정을 꾸리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는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