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생머리에..엽기적인 그녀..” 남현희, 딸 생각 안하고 전 남편과 급하게 이혼 후 전청조를 ‘선택한 진짜’ 이유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예비 신랑인 전청조가 사기 전과와 더불어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청조는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재학 당시 한국직업방송과에서 ‘말필관리 조별회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인터뷰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온 적 있다. 영상 속에서 전청조는 긴 생머리에 큰 안경을 쓰고 있었다.

전청조는 2012년 11월 전북일보에도 소개됬었다. 당시 전북일보는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가 취업기능강화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전청조가 체육복을 입고 주먹을 쥐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남현희와 전 남편(공효석)

앞서 남현희는 전 남편인 공효석과 이혼 후 전청조와 급속 재혼을 발표했다. 최근 남현희, 전청조와 인터뷰를 진행한 여성조선은 전청조에 대해 “미국에서 나고 자란 재벌 3세, 뉴욕에서 승마 전공 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 이력이 있을 정도로 유망 받았으나 부상으로 은퇴 후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 일한 경력, 현재는 예체능 교육 및 IT 관련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청조가 남자가 아닌 여자이며, 과거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전청조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런 반응을 예상했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25일 디스패치는 전청조의 사기전과 판결문을 공개하며 그간 7명의 피해자에게 약 3억 원의 거액을 갈취해 2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