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지내온 친구들이 다 XX라고?” 추성훈, 그가 파이터로 거듭나게 된 이유가 공개되자 모두 경악했다.

불혹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을 자랑하는 추성훈. 그가 파이터의 길로 들어선것이 어린시절 친구들 때문이라는 이유가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추성훈 그의 친구들은 바로…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 제작진은 대원들에게 “오늘은 자아실현 활동이 있는데 주제가 ‘소년에서 어른으로’라며 알린 후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내가 소년일 때보다 지금이 얼마나 더 성장 했는지를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애기때부터 다부진 체격이었던 추성훈은 유도 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유도를 시작했다. 추성훈은 범상치 않은 아기 시절 사진을 공개한 후 “우리 살던 동네가 엄청 위험한 지역이었다. 친구들 다 야쿠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항서는 “그런데도 그런 유혹에 안 빠졌네”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그 친구들한테는 솔직히 유도만한 매력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항서는 “아버지가 아들 나쁜 길로 가지 않게 하려고 운동을 아예 시키신 거네”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저를 엄청 강하게 키우셨다. 우리 아버지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거다”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추성훈은 지난해 47세라는 나이에도 꺾이지 않은 투지로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