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러면 어떻게 안속아..” 전청조, 남현희가 무조건 속을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전직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예정자였던 전청조가 경호원 10여명을 거느리고 제주도에 간 사진이 입수됐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에 따르면 전청조는 이렇게 경호원을 대거 대동하고 다니는데 경호원 한 명당 월 1500만원씩 지급했다고 전했다.

▲제주도에서 경호원에 둘러싼 전청조의 모습

관련 사진들이 애초에 공개되지 않은 이유는 “일반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경호원들이 모두 지우라고 했다고 한다”며 전했습니다.

신용불량자인 전청조가 출소한 뒤 자신의 계좌로 주변인들에게 뜯어낸 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경호원과 공범들의 계좌로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민석 의원은 서울경찰청에 공범으로 추정되는 이들에 대한 진정서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