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매력으로 승부하는 걸그룹 아이돌 라붐에서 율희를 이어 결혼 소식을 전한 두번째 멤버가 나타났다. 결혼과 더불어 임신까지 겹겹사를 전한 라붐 멤버는…
걸그룹 아이돌 라붐 멤버 해인이 결혼과 더불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은 “라붐 멤버 해인이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만나 오는 11월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정확한 날짜 및 세부 일정은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해인을 향해 애정 어린 응원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인 역시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해인은 “11월 결혼하게 됐다.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인은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다.
▼라붐 해인 손편지
“저렇게 XX하면..때릴만도 하지” 최여진, 그녀가 밝힌 과거 상대 배우의 충격적인 행동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여배우 최여진이 최근 한 방송에 나와 과거 그녀에게 사람에 대한 에의도, 매너도 없이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던 최악의 남배우와의 일화를 고백해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이러한 소식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은 해당 남배우를 찾아냈는데…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 최여진이 출연해 무례한 상대 배우를 멱살로 참교육 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그 배우가 상대 배우에 대한 매너가 없었다. 키스신 찍는데 담배 피우고 오고, 키스신 찍으려고 하는데 내가 예쁘게 나오려고 하면 피멍이 들 정도로 저를 잡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배우들이 아무리 연구를 해도 감독이 리드하는 전체적인 캐릭터가 있다. 감독이 지시했더니 ‘저 작품 9개나 했어요’라고 하더라. 추위에 떨며 남자 배우를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거울을 보고 머리 한 올 한 올 만지는 등 여러가지 사건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어느날 회식 자리였을 때 분위기가 안 좋았다. 회식때 말 안 걸려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 앉아있었다”고 말했다.
“머릿 속에는 ‘아무 일도 없어야 된다’, ‘좋게 끝내자’, ‘나는 멜로를 내일부터 들어가니까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때 그 배우가 ‘우리 회사에서 누나 되게 싫어한다’고 하더라. 키스신 찍을 때 저희 대표가 있었는데 담배 피는 걸로 뭐라고 했나 보더라. 감독님도 ‘여배우랑 촬영하는데 담배는 좀 아니다. 너 그러면 좋은 배우 못 돼’라고 하니까 그 배우가 ‘저 좋은 배우 되고 싶지 않다’라며 화를 내더라. 그때 제가 순간 너무 열 받아서 욕을 장난 아니게 했다”고 털어놨다.
함께 멜로를 찍어야 하는데, 스태프들이 두 사람의 눈치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 최여진은 사과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먼저 남자 배우에게 ‘누나가 미안하다. 속상한 거 있으면 풀자. 잘 해보자’고 말하며 먼저 사이를 풀려고 했었다.
하지만 해당 남자 배우는 담배를 피더니 그 연기를 최여진 면전에 불었고, 결국 자신도 모르게 상대 배우를 향해 손이 올라갔다.
최여진은 “손이 올라가는 순간 벌써 기사 제목들이 떠오르더라. 폭행 가해자가 될 것 같았다”며 “손은 올라갔는데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아도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지 않냐. 뺨 때리면 난리 난다 해서 그대로 목 울대를 잡았다”며 남자 배우 멱살을 잡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최여진은 ‘지금도 활동하냐’는 질문에 “없어졌다”며 웃었다.
“술 친구에서..어느덧 부부로” 걸스데이 소진♥데니안, 두 사람의 웨딩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