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중년 배우 이수나가 고인이 된 변희봉에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슬픔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수나 그녀는 7년 전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댁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는데, 최근 그녀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는 이수나가 뇌사 상태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했다. 이수나는 2016년 갑작스럽게 쓰러진 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후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김혜자에게 “이수나 소식 아냐”며 물었고 “뇌사 상태로 누워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혜자는 “참 씩씩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계인은 “병원에 가시기 전에 술자리를 가졌다. 바로 집 앞에서 오래 마셨다. 이야기를 나누며 헤어졌는데 이틀 있다가 병원에 갔다. ‘그냥 힘들어서 쓰러졌겠지’했는데 그게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더라.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나는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전원일기’, ‘안녕 프란체스카’,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