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팬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했다.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싹 비워낸 뚝배기 그릇을 찍은 사진과 함께 “국밥의 계절. 변함 없이 좋으네”라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성시경은 “부끄럽지만 또 감기라, 혼자 뜨겁게 한 그릇 빨리 때리고 일을 가려 하는데 중간에 뒤에서 손님 한분이 팬이라고, 계산하셨다고. 민망”이라고 적으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먹고 나왔더니 사진을 부탁하시는데, 도저히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라 거절하고 차에 타서 백미러에 비친 땀 범벅인 내 모습을 보니 역시 안 찍길 잘했지만, 만원 국밥 얻어 먹고 사진 안 찍는 나쁜 연예인”이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미안합니다. 나도 잘 생기고 싶다”라고 솔직하면서도 “잘 먹었습니다. 계산은 해주지 마세요”라며 사과와 당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곧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체 내가 뭘 더해야…” 이천수, 부부 사이 갈등의 원인은 바로 아내 심하은, 그녀의 심각한 ‘이것’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