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누라 죽기 전 그대로 둔 건대…” 갑자기 집이 철거된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에 모두가 가슴 아파했다.

오랜시간 지내오던 집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할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금슬 좋기로 유명했던 부부였으나, 할머니를 일찍이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할머니의 흔적들을 간직한채 집을 수십년째 지켜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