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그럼..몇 살 차이야?” 57세 배우 김의성, 인터뷰에서 ‘깜짝 소식’ 처음 공개했다.

배우 김의성이 12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김의성은 인터뷰를 통해 12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올해로 57세인 그는 45세부터 연애를 했으며, 여자친구는 패션업계에 종사하다가 현재는 은퇴했다고 설명했다.

김의성은 “지금도 계속 만나고 있다. 12년 정도 됐다. 굳이 감추진 않았다”라며 주변 사람이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 만나는데 아내라고 하면 좀 부담스럽지만 여자친구라고 하면 어디든 같이 다닐 수 있어서 좋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결혼은 할거냐는 질문에 그는 “지금도 부부랑 다름이 없다”라고 답하며,”나중에 편의 때문에 혼인신고를 할 수도 있을 거 같다”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그는 “나이 먹어서 만나는 것도 좋다. 잘 안 싸운다”라며 12년이 흘렀어도 여자친구와의 굳건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의성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차례의 이혼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배우 김의성은 영화 ‘관상’, ‘부산행’, ‘극한직업’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곧 개봉하는 ‘서울의 봄’에서는 제21대 국방부 장관 ‘오국상’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