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걍밍경’ 채널에 “10년만에 파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하고 밤을 꼴딱 새워서 짐을 싸고 지금 인천공항 가고 있다. 제 생일 겸 언니네 결혼기념일 겸 프랑스에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리에 도착한 강민경은 이해리 부부와 합류 전 혼자만의 여행을 즐겼다. 그는 “파리 마지막날 해리 언니를 만나서 남부 프랑스로 넘어가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첫날 파리 일정이 겹친 지인들과 만난 그는 함께 식사를 즐겼다.
그러던 중 지인은 “니스도 혼자가?”라고 물었고, 강민경은 “해리언니랑 형부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인은 “꼽사리야?”라고 말했고, 이에 발끈한 강민경은 “형부가 꼽사리다. 언니 같은 반응이 많더라. 얘기를 해보니까 ‘거기 끼는거야 네가?’ 다 이 러더라. ‘거길 낀다고?’ 막 이러는거다. 내 생일이고 해리언니랑 먼저 약속 한거다”라며 변명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파리 여행 마지막날 새로운 호텔로 이동한 강민경은 그 곳에서 이해리 부부와 상봉했다. 셋이서 근황을 주고받으며 파리의 마지막밤을 보낸 강민경은 다음날 니스로 이동하기 위해 채비를 했다.
강민경은 “오늘 드디어 니스로 간다. 예전에 언니랑 니스에 간 적이 한 번 있었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에 도착한 그는 “오늘 언니랑 저랑 옷이 비슷하다. 그리고 지금 형부랑 저랑 가방이 똑같아서 우리가 오해받을까봐..”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