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먹은 귤 90%가 XX라고?” 제주산 감귤, 불법 작업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되어 전 국민이 경악했다.(+영상)

전 국민이 사랑하는 과일인 귤은 생산지의 대부분이 제주도 산 감귤인데, 제주도 서귀포 한 농장에서 불법으로 ‘이것’을 하다 적발되어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업체 대표가 “대부분 농장에서 ‘이 작업’을 거친다”라고 밝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불법으로 행해지고 있는…

덜 익은 감귤을 가스로 후숙해 노랗게 착색시키던 선과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불법 제조 된 감귤 확인 하는 방법(영상)▲

제주도 자치 경찰단은 덜 익은 하우스 감귤을 가스로 강제 착색한 서귀포시 선과장 A씨를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과장 A씨는 제주도 내 감귤농가에서 매입한 미숙 하우스감귤 1만7200㎏을 비닐로 덮은 뒤 에틸렌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강제 후숙 작업을 하다 자치경찰단 특별점검팀에 적발됐다.

조례에 따라 감귤을 수확한 뒤 아세틸렌가스, 에틸렌가스, 카바이트 등 화학약품이나 열풍기, 전기 등을 이용해 후숙·강제 착색하는 행위는 못하게 되어 있다.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치경찰단은 선과장 A씨의 위반 사항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 인계하고 과태료 부과와 폐기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